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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린이

공기업 필수 가산점 자격증 정리

by ViVa_La_Vida 2022. 5. 30.

 

 

공기업을 지원할 때에는 문과 & 이과를 포함해 필수적으로 따놓아야하는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물론 기업 by 기업이기 때문에 100%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범용성을 고려했을 때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기전에 미리 준비해야할 자격증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합니다.

 

 

 

 

 

 

 


 

 

 

1. 토익

 

 

 

 

첫번째는 '토익'입니다. 한국전력 등 기본적인 베이스를 요구하는 기업 같은 경우에는 700점이상부터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가산점을 고려했을 때 토익은 85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는 것이 '손해보지는 않는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토익점수가 없는 분들이라면, 우선적으로 토익을 먼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토익은 '고고익선'이 맞으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2주마다 2회~3회를 연달아쳐서 감이 올라왔을 때 높은 점수를 노려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부방법은 다양하지만, 결국 토익도 '암기와 반복'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영어가 약하다고 생각해 인강을 아무리 듣는다고해서 토익점수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강의시간에 의해 귀중한 취준시간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커스 등의 모의고사 기출집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암기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 컴퓨터활용능력

 

 

 

 

두번째는 컴퓨터활용능력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시험으로 취준생은 1급 혹은 2급 취득을 목적으로 합니다.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면, 컴활2급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지만 범용성을 고려한다면 컴활1급을 따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은 '유효기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만약 대학생 신분 이라면 방학 등의 기간을 활용해 미리 따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최근들에 상공회의소의 자존심으로 불리면서 난이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고, 엑셀 함수 등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1급은 시간소요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체크해주세요.

 

 

컴활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지고, 1급과 2급은 난이도 뿐만 아니라 1급에서는 추가로 '엑세스'라는 생소한 프로그램도 다루고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흔히들 말하는 '양치기전략'으로 기출이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문제양치기 전략을 추천합니다.

 

 

구글 검색하면 나오는 기출사이트를 참고하여 필기시험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혹시 개념 등의 공부방법이 필요하다고 기출문제집을 하나 구매해 (어느 출판사던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실기는 유튜브 컴도사초이님 등등 몇몇 분들의 무료강의가 있습니다. 컴활2급을 목표로 한다면, 무료강의로도 충분히 커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컴활1급이 목표라면 인강을 추천합니다. 제일 유명한 강사는 유동균님이나 정익종님입니다. 

 

 

 


 

 

 

3. 한국사능력검정

 

 

 

 

세번째는 '한능검' 시험입니다. 한국사자격증도 1급 혹은 2급을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금융공기업은 '2급 이상'으로 가점이나 자격을 부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1급 취득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한능검도 결국은 '암기싸움'입니다. 반복적으로 기출문제풀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함정 및 기출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구매하는 것도 좋으나 필요하다면 무료인강들이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태성님의 강의를 좋아하지만, 단기간에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는 강의수가 많은 것이 단점이니 참고해주세요.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토익이나 컴활과 달리 시험이 1년에 6회밖에 없기 때문에 중간에 1급 취득을 못하면 다음시험까지의 텀이 길어서 흐름이 끊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기를 진행함과 동시에 추후에 시험대비를 위해서 정리도 잘 해놓으시길 추천합니다.

 

 

 


 

 

 

4. 기타 자격증

 

위의 3가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했다면, 추가로적으로 따놓으면 좋은 자격증들이 몇개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영어회화'와 관련된 부분을 기업들이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스피킹 시험인 '오픽(OPIC)' 혹은 '토익스피킹'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과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최고높은 레벨을 뜻하는 오픽AL, 토스LV8을 목표로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픽IH, 토스LV7정도는 준비해놓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오픽은 좀 더 실생활과 신변잡기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면서 순발력과 표현력을 좀 더 중요시합니다. 반면 토익스피킹은 오픽에 비해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강해 탬플릿 등의 구조를 외워서 활용하는 방법을 중요시합니다.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해주면 좋겠습니다. 난이도는 알려져있는 바에 따르면 '오픽IH < 토스7 < 오픽AL < 토스8' 입니다.

 

 

오픽과 토익스피킹

 

 

 


 

 

 

 

이외에도 '한국어 자격증' 등의 시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공기업 중에서도 내가 원하는 분야의 공기업들을 추려서 필요한 가점 자격증을 우선적으로 취득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토익, 컴활, 한국사만으로도 충분히 가점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반면, 한국사나 오픽 등으로 가점우위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취업준비는 짧을수록 좋고, 선택과 집중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딸 수 있는 전략을 세우도록해야합니다. 특히 취준생들이 매몰되는 경우가 바로 '취준의 최종목표는 취업인데, 자소서 통과를 목표로 잡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만약 기업 자소서에 떨어졌다면, 가점 자격증 등에 원인을 둘 수도 있으나 자신만의 경험이나 자소서내용으로도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취준시간분배를 잘 짜도록 해야겠습니다. 즉 자격증은 자소서 통과를 위한 준비이기 때문에 만약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자격증에 시간투자를 하는것보다 자소서와 면접준비에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비바 라 비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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