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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린이

체험형 인턴, 채용형 인턴 차이점 알아보자 (공기업 공공기관)

by ViVa_La_Vida 2022. 6. 3.

공기업 채용공고를 보면, '체험형 인턴' / '채용형 인턴' 등으로 청년인턴 자체도 유형이 나뉩니다. 체험과 채용이라는 단어차이에서 나오는 건데요, 체험형 인턴은 정규직 전환 없이 단기계약으로 업무를 경험하는 인턴입니다. 채용형 인턴은 정규직 전환을 위해 채용한 인턴입니다.

 

 

 

 

 

 


 

 

 

공기업 인턴

 

최근 몇년간 공기업 인턴 채용 수가 늘었고, 지속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턴 경력을 가진 취준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래 청년 인턴의 취지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촉진지원 사업입니다.

 

 

결국 대학생부터 공기업과 관련된 경력을 쌓기 어렵기 때문에, 체험형 인턴 제도를 통해서 경력 스펙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험형 인턴의 채용순서에서는 필기시험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류전형 > 면접전형(실무진면접 토론면접 PT면접) 정도로 마무리됩니다.

 

 

채용형 인턴은 말그대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인턴업무를 단기적으로 시킨 후에 일정비율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제도입니다. 공기업 뿐만 아니라 사기업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많이 진행합니다. 지원자들의 업무역량과 합을 시간을 두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년 인턴의 아쉬움

 

체험형 인턴의 모순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면접장에 가면, 이미 다른 공기업 인턴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결국 공기업들도 정부 정책 등의 영향을 받아 체험형 인턴 채용수를 늘리지만, 처음 준비하는 지원자가 면접장에서 우위를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아무래도 단기 계약직 형식이다보니, 업무상 중요직책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즉 업무를 '체험'하는 것도 현직자 입장에서는 업무위임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책임소재는 담당자가 져야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체험형 인턴이 되더라도, 중요 업무보다는 부수적인 업무만 할 수 있는 점이 현실입니다.

 

 

 


 

 

 

채용형 인턴의 경우는 공기업 뿐만 아니라 사기업도 마찬가지로 취준생 입장에서는 피말리는 방식입니다. 보통 2개월 이내로 진행하는 기간 동안 인턴하고 동료들은 '경쟁상대'입니다. 이중에서 누군가는 떨어져야하는 결과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턴기간 동안 계속해서 과제, PT, 평가를 해야하고 또한 다른 기업에 지원하는 점도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즉 취준생 입장에서 채용형 인턴을 하기에는 기회와 스트레스라는 측면에서 리스크가 있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향후에는 점점 체험형 인턴, 채용형 인턴 모두 뽑는 인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턴에 도전해야 합니다.

 

 

 


 

 

 

경력이라는 스펙

 

 

결국 취준생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되는 스펙은 '경력사항'입니다. 특정 공기업에서 체험형 인턴이라 할지라도 해당 경력이 있다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아무런 경력이 없는 지원자라 할지라도 면접관들도 현상황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 자소서의 특별한 스토리가 어필이 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청년 인턴 같은 경우에도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서류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자격증 가점, 교육사항 등을 기업공고를 확인하고 챙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체험형인턴, 채용형인턴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비바라비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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