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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린이

공기업 공공기관 취업 채용절차, 채용단계 알아보자!

by ViVa_La_Vida 2022. 5. 31.

 

처음 공기업 / 공공기관 취업준비를 결심하고 준비를 하려고 하면 굉장히 막막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할지 감이 안잡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에서 어떤방식으로 채용하는지 큰 틀을 잡아보려고합니다.

 

 

크게 4단계로 정리할 수 있고, '1차 서류전형 > 2차 필기전형 > 3차 실무진면접 > 4차 임원면접'으로 큰 틀을 잡아주면 되겠습니다. 물론 기업마다 요구하는 것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으나 기본은 위라고 할 수 있겠네요.

 

 

 

 

 


 

 

 

 

 

 

 

1. 서류전형 = 자기소개서

 

 

 

기업에서 채용공고가 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소서제출'을 하는 단계입니다. 블라인드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교육사항, 자격증사항, 경력사항, 자소서문항을 작성해서 제출해야합니다. 공기업은 자격증 가점여부도 중요하지만 알게모르게 자소서의 내용도 굉장히 중요한 점은 잊지 말아야합니다.

 

 

특히 처음에 취린이 분들이 자소서를 통과하지 못해서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합니다. 자소서는 여러번 다듬고 정제해야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일부 금융공기업이나 일반공기업에서는 '적부'라고해서 지원만하면 무조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즉 서류전형에서 걸러내는 것이 아니라 필기전형에서 점수로 걸러내는 것이죠. 서류 상관없이 필기를 볼 수 있는 기회이나 경쟁률이 높다는 점은 주의해야합니다.

 

 

 


 

 

 

2. 필기전형 = NCS시험 & 전공필기

 

 

 

서류전형이 통과가 되면, '필기시험'을 봐야합니다. 일반공기업은 NCS를, 금융공기업과 특수공기업은 전공필기까지 보게됩니다. NCS시험과 전공필기시험 모두 기업 공고나 과거 자료들을 확인해보면, 시험범위 등을 대략유추가 가능합니다.

 

 

NCS같은 경우에는 과거 수능시험과 비슷한 느낌으로 처음에 보시면 됩니다. 특히 '타고난 부분'이 꽤나 작용하는 부분이고, 노력과 스킬 향상을 통해서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시중문제집 등을 꾸준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필기는 자신의 전공 등의 지식을 활용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금융공기업 같은 경우에는 CPA(회계사시험), CTA(세무사시험) 등을 준비하다가 넘어온 친구들도 많기 때문에, 대부분 공부 수준을 높게 잡고 진행합니다. 난이도는 기업마다 천차만별이고, 금융공기업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은 주관식 전형까지 있습니다.

 

 

 


 

 

 

3. 1차면접 = 실무진면접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이제 면접전형으로 넘어갑니다. 지원자의 개인역량은 필기에서 확인되었으니, 이제는 같이 일할 사람을 찾는 단계죠. 실무진면접도 기업마다 다르나 '인성면접 / PT면접 / 토론면접' 등을 보게 됩니다. 

 

 

인성면접은 말그대로 자소서를 기반으로 하여 인성을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드라마나 광고에서 보는 그 장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해당 부분을 알고 있는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평하게 됩니다.

 

 

PT면접은 단기간 안에 문제가 주어지면, 이에 대한 나의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배경지식이나 사전준비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론면접은 지원자들이 모여 특정주제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보통 면접관은 직접개입하기 보다는 제3자입장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경청자세, 말할 때의 논리구조, 상대방과의 대화 방식 등을 평가합니다.

 

 

 


 

 

 

4. 2차면접(최종면접) = 임원면접

 

 

 

실무진 면접까지 통과했다면, 최종면접인 2차면접으로 넘어갑니다. 보통 경쟁률이 1.5~3 : 1 정도의 범위입니다. 부사장급 등의 임원분들이 등장합니다. 이미 1차면접에서 본인의 업무역량도 어필이 되어있기 때문에 임원면접에서는 기본적으로 포부나 지원동기와 관련한 부분이 중요합니다.

 

 

몇몇 기업은 1차면접에서 대부분 정해진 경우도 있으나 임원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지원자도 있습니다. 내 옆에 앉아있는 지원자도 열심히 올라왔기 때문에 본인만의 로열티 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공기업 채용진행절차에 대해서 기본적인 틀을 알아봤습니다. 취린이 분이라면 자소서에만 매몰되는 경향이 있는데 결국 취준의 최종 목표는 '취업'입니다. 자소서에 많은 시간을 투입한다하더라도, 필기와 면접에서 떨어지면 무용지물입니다.

 

 

따라서 자소서 / 필기 / 면접 3개의 큰 틀로 나누어 한정된 시간을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비바 라 비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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